허수아비의 찬가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나를 위하여 한 편의 詩를 쓰고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하게 웃으리.
언제나 영원한 향기를 껴안고 이 세상 험한 북풍이 몰아친다 해도 난 나만의 삶을 단 한 편의 詩로 노래 부르고 싶다.
그 누구나 가는 길 위에 무엇이 되어 돌아올지 모르지만 한 편의 詩를 쓰고 음률(音律)를 붙일 수 있다면 한 마리 가시나무 새가 되어 나만의 노래를 부르며 이 길을 걸으리라.
날마다 세월의 자락을 잡고 한 생애 울며불며 통곡하듯 넘어 갈지라도 이 한 몸을 다 바쳐 난 나만의 詩로 노래 부르고 싶다.
나는 나를 위하여 한 편의 詩를 쓰고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살으리.
― <詩人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선비의 꽃나무
버선발
간장 맛
양념장
갓과 건
냉이
씀바귀
소낙비
목련꽃
일출
일몰
아지랑이
수의 한 벌
사계절 인생
요즘 세상
야생화
까치밥
스마트폰
박꽃을 보며
상사화
연가
제2부 목련꽃 순정
酒客
할미꽃
낚시 인생
나의 사랑
황혼
꽃샘추위
자화상 앞에서
목련꽃 순정
장마
立春
立夏
立秋
立冬
대나무 성깔
나무의 찬가
포장마차
輓章
새의 길
잉꼬부부
花鳥
제3부 허수아비 찬가
종소리
인생의 강
난(蘭)
인생의 終點
가을 哀歌
트롯트
안경 예찬
안개
나목
인연이라는 것
추석날
가을의 흔적
밤이슬
외딴섬
분수
허수아비 찬가
장미꽃 연가
밤비
눈물의 사모곡
개화
제4부 촛불의 영가
코스모스 연가
향수
꿈 이야기
징검다리
술병
찔레꽃 사랑
산을 오르며
안개 속에
사랑의 연가
낙엽을 보며
반달
촛불의 영가
낙조
몽돌의 하트
초승달
자연이 좋다
제5부 새 한 마리의 고뇌
철쭉을 보며
도시 가로수
별
새들의 노래
억새꽃
한 그루 나무로 서서
새 한 마리의 고뇌
야화
목련 가시내
찔레꽃
저녁 바다
난지도
인생은 마라톤
꽃의 명함
폭포 앞에서
싸움판
제6부 구로동 옛 다방
구로동 연가
구로민의 행진
구로동 수채화
九老人의 예찬
매봉산 해맞이
구로동 산 0번지
인력시장
구로동 추억
구로동 멧새들
구로 대장장이
노숙자
제7부 한영대역시
백자 앞에서
In front of A White Porcelain
염원
The Cherished Desire in My Mind
어머니의 텃밭
A Family Field of the Mother
고향과 어머니
Home and A Mother
가을 산책길에서
At a Strolling Path of Autumn
하나님의 기도
God’s Prayer
종착역
A Terminus
[2021.08.01 발행. 2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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