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처럼 바람과 함께
이덕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사람 모두가 언어로 표현하여 시를 쓰면 그것이 시가 되는 것이다.
시인이란 정해진 것도 특별한 자격도 없다. 투명하고 맑은 영혼으로 삶을 노래하면 그것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되어 글을 쓴다면 이 세상에 강제적인 규칙과 법은 불필요하다.
문학이 존재하고 문화가 존재하는 사회는 멸망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시인인 사회에서 살고 싶다. 그런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며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살고 싶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Try to find
Try to find
You and me 2
The sunset glow in the night
To make spring flowers open
Try to sleep lying on the autumn leaves
I don't say any more ( I )
I don't tell any more ( II )
Always looking at the ocean
Wine made from pinecones
Await spring water
Girls and boys
To the world of reason beyond thought
Holding the longing in my heart
March's skin smell
Spring prays
Our times are
The sound of the wind
Take roots
Chew plantain
Roundly and in a circle
I'm also getting wet
제2부 Beside you
Beside you
Meeting as inevitability /
Look at the world 's clean mind
For 365 days
Dawn is still in my mind
Happiness at the end of a pencil
Your figure in a red sunset
Drink the rainwater
Mixture of four poisons
Transformation, after that
A well-proportioned figure
A fishbone doesn't come out
Burst into flames
Go with the wind
Never leave your side
Why do you make your name
The song and the picture
Winter breathes
At the side of solitude
Like a voyage is life /
On a rainy day with you
제3부 밀물처럼 살고 싶은데
밀물처럼 살고 싶은데
계곡에서
물 물 물
낙엽은 무거울까 가벼울까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갈 뿐인데
그해 겨울은 고드름이었다
이 말만큼은 하고 싶다
더불어 잘 살고 싶어서
골을 넣는다
한 송이 꽃 되어
왜들 그러지
마음으로 낳은 시는
이사 간다
아무도 모를 님의 마음을
아픔-그대 흐르는 땀내
한 잔 술
라 라 라
제4부 인생도 뚜벅뚜벅
인생도 뚜벅뚜벅
발바닥을 보자
그 소년이 부럽다
넌 어디서 무엇을
왜 그러는지 아오 2
2016 가고 2017 오고
개미 하늘을 날다
달 속엔
과연 대권후보들인가 / 112
친구야 가자꾸나 / 115
With us / 117
여기는 한반도 / 119
열렸다 / 121
어디로 / 123
2017대선에게 1
20대 대선에게
제5부 다시 또다시 그렇게
다시 또다시 그렇게
걷고 싶다
댓글은 그 사람의 얼굴
아련히 흐른다
그리워 그리워
예쁜 꽃 피우리
나뭇가지 눈물 흘린다
파란 나를 태우고
푸른 유기체로
깨어서는 안 된다
화살을 쏘았지
흰 눈으로
우린 전우였어
세포에 충전해
[2021.08.05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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