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 용주면은 토종어종의 보존과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8월 3일 오전 11시 용주면 해곡 박실저수지 일원에서 토종어류(참붕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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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마을이장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참붕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치어 방류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어류 수산자원 복원 및 인근 지역 상가에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토종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있는 가운데 이번 방류는 지역민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에, 박영준 용주면장은 “금번 치어 방류가 관내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토종 어족자원 증식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역 어민과 주민들의 장기적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헀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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