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 저하 방지 위한 ‘기억두드림’ 운영
화상교육, 유튜브, 전화, 카카오톡 채널 등 활용
‘구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이용어르신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해 마련된 ‘기억두드림’은 구로구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상수업은 인지·운동·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ZOOM 앱을 통해 주 2~3회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수업 참여가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에게는 교육 전 소근육 강화 키트를 제공하여 유튜브를 통해 운동·인지 동영상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 1회 인지교재를 제공하고 전화 수업도 진행된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로 매일 인지강화 퀴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을 지키는 일기장도 제공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매 검진 및 치매 환자 지원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2-2612-704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guro.seouldementia.or.kr/Default.as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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