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그립니다
김여울 장편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별은 언제부터 우리들 가슴속에서 빛을 뿌리는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
태어나는 순간부터 별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면 그것처럼 아름다운 전설이 또 있을까?
우린 모두가 별이다. 너도 별이고 나도 별이다.
똑 같은 별이면서도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저마다 서로 다투어 내뿜는 빛의 밝기가 아닐까.
빛이 희미하다면 그것은 다른 별보다 더 높이 떠 있다는 것일 뿐, 낮게 떠 밝게 비추는 뭇 별과 무엇이 다르랴.
내가 사랑하는 별은 낮게 떠 밝게 빛나는 별이 아니라, 당장은 희미하더라도 높이 떠 우리들의 눈에 띄지 않는 별임을 고백한다.
지금은 비록 희미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밝은 빛을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내리게 할 것이라고 믿기에 나는 오늘도 이름 없는 별을 찾아 노래한다.
나는 그것을 희망이라고 부른다.
꿈이라고 부른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 장편동화
01. 솔밭골 아이들
02. 별꽃 미미 누나
03. 그리운 솔밭골
04. 꿈꿀 수 없는 고향
05. 이별을 노래하는 아이들
06. 둥지를 떠나는 새
07. 별을 기르는 가슴
08. 별명은 띨띨한 촌닭
09. 꿈꾸는 아이들
10. 모범생과 아버지
11. 까막눈 어머니
12. 그리움을 앓는 병
13. 별을 헤는 사람들
[2021.09.01 발행. 2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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