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딤채’ 김치냉장고에 대한 리콜 홍보에 나섰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위니아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다.

해당 제품의 무상 점검과 노후 부품 교체 신청은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1588-9588)로 하면 된다.

구로구는 구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식지 등을 활용해 리콜 신청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경택 환경과장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가 1250여건에 달한다”며 “리콜 대상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주민께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리콜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