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릴레이식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전개한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주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릴레이식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활동 대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필요 물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7일 가리봉동을 시작으로 17일 오류1동까지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 단원들이 릴레이를 펼친다. 저소득,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 700여명에게 추석 음식,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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