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스포츠클럽 새 회장에 이제성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구로스포츠클럽은 지난 8월17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인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제성 상임부회장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8월17일부터 2025년 8월까지 4년이다. 이제성 회장은 현재 구로구체육회장도 맡고 있다.
이번 회장 선출은 구로스포츠클럽 회장을 겸임한 이성 구청장이 지난 3월 사임하면서 회장이 공석됨에 따라 치뤄졌다.
이제성 회장은 “공공체육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구로스포츠클럽의 회장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 스포츠클럽이 구로의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역 체육시설을 구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회원 중심의 공공스포츠클럽을 지향한다”며 “생활체육의 참여율을 높이고, 참여자 중 체육에 소질이 있는 유·청소년을 조기 발굴 육성하는 한편, 육성한 전문선수는 은퇴 후에 스포츠클럽 지도자로 활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스포츠 선진국형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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