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는 지난 6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9명과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만, 정대근, 박칠성, 최숙자, 박평길, 김희서, 정형주, 이명숙, 노경숙 의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박평길, 정형주, 서호연, 김철수, 정대근, 이재만, 노경숙 의원 7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회의를 개최해 이재만 의원을 위원장으로, 정대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예산안의 심의 및 확정, 결산 승인, 기금의 설치·운용에 관한 사안을 심사하며,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이재만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이번 3차 추경안을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심사숙고해서 조화롭게 진행하겠다.”며“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우리구 특성과 재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앞으로 위원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모든 예산의 실효성과 목적 등을 세심하게 살펴 사업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안전관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박평길 의원, 부위원장에 정형주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내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과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및 공사장 안전취약지역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당선소감에서 박평길 의원은“여섯 분의 위원님들과 함께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점검 사각지대가 없도록 우리구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등 지속적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해결함으로써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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