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등이 자매인 인도 방가로르 국제학교 12학년 유진-유선(19세) 학생이 구로오늘신문과 서울오늘신문이 공동으로 제정한 2021년도 ‘사회봉사대상’을 지난 9월6일 수상했다.
아버지 유인상씨와 어머니 박민씨의 쌍둥이 자녀로서 아버지.어머니의 한.중다문화 봉사단에서 매일 깔끔이기초질서운동, 자율방범대, 코로나19 놀이터지킴이 등 봉사 활동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있다.
두 자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봉사 활동이 좋아 따라 나선 것이 계기가 되어 틈만 나면 호루라기와 신호봉.자율방범대 복장을 착용하고 봉사대에 합류하고 있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끝나면 대원들과 함께 조를 짜서 취약지역인 구로리공원 등에 봉사활동에 나선다.
특히 유진.유선 학생은 근면.성실하고 나눔과 실천의 투철한 봉사정신이 몸에 베어 다문화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누나인 유선 학생은 바이오 연구원이 되어 박테리아를 연구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으며, 동생인 유진학생은 다양한 문야의 미술 학도가 되어 예술가로서의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고 한다.
한편 한.중다문화깔끔이 총연합회 김해군 회원도 2021년도 사회봉사대상을 수여 받았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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