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선 협의회장 등 구로구협의회 자문위원 93명 위촉
구로구협의회 10월 초 출범식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제20기 자문위원(임기 2년, 2021.9.1.~2023.8.31.) 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1일 새롭게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과 평화공감대 확산을 뒷받침할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 20,000명을 제20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중 국내 자문위원이 16,100명(지방의회 의원인 지역대표 2,944명, 정당·직능단체·주요사회단체 등의 직능대표 13,156명), 해외 자문위원이 3,900명(131개국, 재외동포대표)으로 구성됐다.
간부 자문위원으로 이석현 수석부의장(前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25명과 이관세 기획조정분과위원장(前 통일부 차관) 등 분과위원장 10명, 운영위원·상임위원·국내외 지역협의회장을 임명했다.
수도권 서울 지역에는 이미경 서울부의장(前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차광선 서울구로구협의회장(前 구로구상공회 회장) 등 25개구 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구로구협의회 자문위원은 93명이 위촉되었으며, 청년 자문위원 29명(만45세이하, 31%), 여성 자문위원 33명(35%), 신규 자문위원 30명(32%)으로 구성됐다.
임원진 등 조직 구성을 완료하여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구로구협의회 출범식을 10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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