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민대회 10대 주민요구안 발표 및 1만 주민투표 시작 선포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11시30분 구청 앞 광장에서 구로구민대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로구민대회 10대 주민요구안 발표 및 1만 주민투표 시작 선포 기자회견이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 구청 앞 광장에서 구로구민대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로구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유선희 진보당 구로구위원회 위원장과 이근미 구로여성회 대표가 구로구민대회 조직위원회 활동 경과 보고와 10대 주민요구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10대 주민요구안의 각 단체 대표가 요구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1만 주민투표와 10월30일 주민대회 성사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행사를 마쳤다.
구로구민대회 조직위원회의 10대 요구안은 다음과 같다.
▲구로1동 도서관 건립 ▲수영장 등 운동시설 확대 및 문화체육시설-종합복지관 확대 ▲재난지원금 전 구민 지급 ▲마을돌봄기관 안정적 운영 지원 확대 ▲요양보호사 등 돌봄 필수 노동자 처우 개선비 지급 ▲아이스팩, 우유팩 설치 등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수거 지원 ▲동별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 확대 ▲낡은 전철 역사 개선 및 역 광장을 쉼터 공간으로 재조성 ▲느린 학습자 교육 및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이다.
구로구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주민 1만명을 목표로 10대 요구안 투표를 실시하고 10월 30일(토) 구로구민대회를 개최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한편 구로구민대회 조직위원회는 ‘구로여성회’등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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