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1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을 배출했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 7일 개최된 이번 대회 본선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거친 370여명의 참가자들이 디지털 서비스 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구로구는 7명이 참가해 2명이 수상했다. 박길남 씨(79·남)가 고령층 1부문(만 75세 이상)에서 금상을, 김선우 씨(43·여)가 장애인(지체)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구로구는 구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구로구청, 구로2·4동, 고척1동과 구로문화원 2곳, 장애인전산교육장(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내) 등에서 정보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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