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순환기계 질환자의 사망ㆍ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를 맞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순환기계 질환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ㆍ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대형전광판ㆍ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생활밀착형 매체 홍보 ▲언론매체 활용 전략 홍보 ▲대국민 비대면ㆍ대면 응급처치 체험교실 운영 ▲119응급처치 공모전 SNS 등 홍보 ▲노인관련시설 응급처치 서비스 안내 ▲재외국민 영상콘텐츠 배포ㆍ제작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언제든지 소방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며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소방행정과 홍보교육팀(02-6981-6231)으로 연락하면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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