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로캘라그라피협회의 제5회 구로캘리그라피전 개막식이 지난 5일 오후 5시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속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김용순 구로캘리그라피협회 회장,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구지회 회장, 허정숙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제해석 구로캘리그라피협회 전임회장과 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구로캘라그라피전은 회원 26명의 수준높은 작품 78점이 출품되어 오는 11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미술대전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영미 작가가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으로부터 ‘예술인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순 구로캘리그라피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캘라그라피전 관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로문화재단 2029-1700, 1701.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