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2022년산 우리밀 파종을 앞두고 우리밀 계약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밀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는 우리밀 생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밀 생산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합천 관내 우리밀 수매법인인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합천군 초계면)과 한볕 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합천군 대양면)에서 2022년산 우리밀 재배계약을 체결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가서 2021년 10월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군의 2022년산 우리밀 계약재배면적 및 생산예정량은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250ha 1000톤, 한볕 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 12ha 50톤 정도이며,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우리밀과 정부비축 수매로 한볕 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은 전량 아이쿱 생협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19년부터 우리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수매가 5만 원선을 보장하는 우리밀 안정생산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년산 우리밀 계약재배농가에 40kg 한 포대에 11,000원씩 총 119명에게 212백만 원을 지원했다.
신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 우리밀 재배 확대를 위해 우리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적극 육성할 것이며, 우리밀 재배농가는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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