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지난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라인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무직 및 전산직 등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http://jobfair.incruit.com/guro) 접속을 통해 온라인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행사 및 참여안내 등 박람회와 관련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11월16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구로구는 구인구직 전문업체인 인쿠르트(주)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작성방법, 화상면접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시내버스 광고 등 각종 홍보를 지원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와 함께 구인기업 모집을 연계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인기업의 서류전형 합격자는 별도 안내 방식으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화상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신청 및 문의는 박람회 운영사무국(2186-9942)으로 하면 된다.
이성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한 장애인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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