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고척교, 오금교 등 지점별 구간 청소
구로의제21실천단 40여명 참여
구로구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달간 주 2회 안양천‧도림천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안양천‧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주부환경 구로구연합회, 환경사랑모임, 기후변화 대응리더, 생태해설가 등 구로의제21실천단 40여명이 참여했다.
각 참여단체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척교, 오금교 등 단체별 활동 지점을 정해 소규모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천둔치 제방, 산책로, 주민편의시설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유해식물(돼지풀, 환삼덩굴) 제거작업도 진행했다.
이경택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주민들께 사랑받는 안양천‧도림천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정화운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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