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서울대와 함께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는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를 마련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입문․활용 과정으로 이뤄진다.
입문과정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대해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활용과정은 웹스크레이핑과 텍스트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저녁 7시부터 세 시간 동안 과정별로 10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8회 이상 출석하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30명(과정별)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4~6급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및 다자녀 가정 등은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kmkim@guro.go.kr)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860-281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2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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