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나예순)은 11월 내 중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구로구·금천구 산업단지에 대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조사한다.
고용노동부는 10월 중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자체에 속한 전국 8개 산업단지*를 선정하여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들의 백신접종 현황을 조사하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계획을 파악할 예정이다.
서울관악지청은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의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 각각 10개소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현황과 접종계획을 조사할 예정이며, 백신접종 현황 및 접종계획 조사를 통하여 외국인을 포함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의 백신접종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나예순 지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백신접종’이다”라며,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도 별도의 신분 노출 없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이 가능함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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