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0시 25분께 천왕동 모 중학교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약 한 시간 만에 꺼졌다.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불길은 학교 2층까지 번져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서는 장비 46대와 인원 130명을 투입해 오전 1시 22분께 진화했다.
학교에는 학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차장에 차량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