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구청 직원과 구로의제21실천단이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10월부터 12월까지 신도림역, 구로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 부근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지를 배부하며 멀티탭 사용, 온맵시(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함),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 등을 안내한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구로디지털단지역, 고척근린시장을 방문해 홍보 안내지와 멀티탭을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운동을 장려했다.
고경택 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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