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오승주 사무국장, 이성 구청장, 김한기 회장, 이상덕 회장>
구로구가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구로구‧구로희망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필요한 난방용품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달 초 860가구에 지원 용품을 전했다. 지원 용품은 온열매트 379개, 겨울이불 364개, 단열에어캡 72개, 무릎담요 25개, 전기난로 20개 등이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 구청장, 김한기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상덕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 회장, 오승주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황의삼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난방용품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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