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한기)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직ㆍ간접적 피해를 입은 구로구 복지취약아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11월18일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구로구 내 24개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윤석주)와 ‘복지취약아동 발굴 및 지원 협약’ 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코로나 감염증 19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 내 복지취약아동의 발굴하고 지원을 상호 협약하고, 통합사례관리 제공,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추진하며, 피해 위기가정 맞춤형서비스 제공하고자 자원을 개발하여 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한기 회장은 “구로구내 어려움에 처한 사회에서 소외된 복지취약아동과 가정 발굴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가 적극 참여해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로구 지역사회가 좀 더 행복해지고,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돌봄기관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윤석주 회장은 “좀 늦은감이 있었지만, 사회복지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된 아동아동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것은 돌봄기관과 성인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구로구내 지역아동센터는 24개 센터가 있으며, 지난 2016년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구들짱’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어 조직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월 부터 윤석주 회장이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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