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김정임 시설장, 김학근 팀장, 이성 구청장, 이성미 대표, 성명숙 팀장, 배명희 대표)
구로구가 오류IC 녹지대와 안양천 어린이 자연학습장에서 재배한 배추 4500포기를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했다.
구는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류IC 녹지대와 안양천 둔치에서 자연학습장을 운영한다.
오류IC 녹지대의 유휴부지(1800㎡)에서 기간제근로자 등이 배추 모종을 8월에 심어 지난 18, 19일 수확했다.
수확 마지막 날인 19일 배추 전달식이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성명숙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팀장, 김학근 서울구로지역자활센터 팀장, 이성미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 배명희 길가온혜명쉼터 대표, 김정임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시설장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구로구는 배추 3500포기를 전했다.
안양천 어린이자연학습장에서도 기간제근로자가 8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배추 1000포기를 식재했다. 18일에 진행된 전달식에서 구로구는 한중다문화깔끔이봉사회에 배추를 전달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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