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2월 2일 오후 3시 ‘2021 합천관광 브이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상 및 최수우, 우수 등 수상자들이 참가했으며, 17명에게 상장과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합천관광의 친환경 이미지와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내가 그린(Green) 합천 여행’이라는 주제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 4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원자들은 합천의 푸른 자연환경과 1회용품 안 쓰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가 함께하는 여행기, 보다 더 합천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여행법 등 다양한 이야기로 ‘내가 그린 합천 여행’이라는 주제를 각자의 개성대로 살렸다.
45점의 지원작품은 1차 실무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은 ‘INSPIRING HAPCHEON - 영감을 주는 합천’이 선정됐으며, 최우수로 ‘수려한 합천’ 외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10점으로 총 17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한 17점의 영상들은 ‘수려한 합천’ 합천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합천 군정 홍보 영상 제작 시 활용, 전국영화관 영화 상영 전 광고 영상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관광객들이 직접 제작한 합천관광 영상물을 통해 알려진 곳 외에도 숨겨진 합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만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영상을 통해 합천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정, 힐링,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합천을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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