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구로사진전 개막식이 지난 11월 30일 오후 4시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속에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로구지부 이덕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성 구청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이효훈 구로구사진작가협회지부장,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구지부장, 허정숙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구로사진전은 회원 56명의 수준높은 작품 56점이 출품되어 오는 6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구선완(전 구로구청 생활복지국장) 작가가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으로부터 ‘구로 예술인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효훈 구로사진작가지부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들이 저희 회원들이 산야를 돌며 땀흘려 촬영한 이번 사진전 관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로구지부서 주최한 제3회 구로구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오엘리(서울시 중구) △은상 : 송영준(경기도 광명시) 표시문(강원도 원주시) △동상 : 정장길(구로구) 반경희(구로구) 김명수(구로구) △가작 : 이순이(구로구) 이광선(구로구) 신형균(충북 청주시) 홍창기(충북 충주시) 이은선(충북 충주시).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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