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제 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백세현 신임회장은 “평생 진료와 연구의 대상이던 당뇨병 분야의 주관학회인 당뇨병학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단단한 돌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당뇨병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백 신임회장은 고려의대를 졸업, 고대구로병원에서 건강증진센터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 당뇨병학회 간행이사, 역학연구위원장,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협력이사 등을 거쳤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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