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고척근린시장(상인회장 전형일)이 지난 12월4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이와 함께 문화관광형사업단도 소상공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고척근린시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전통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이라는 컨셉으로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사업단이 협력하여 전통저잣거리를 조성했다.
시장점포에 전통기와처마와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모든 시장분위기를 전통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켜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척근린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점포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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