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위드 코로나 대응 및 일상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위원장에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선출됐다.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차원에서 위드 코로나 체제 대응,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산업경제 분야의 급속한 변화, 오미크론 등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민주당 소속 김인제(구로4), 김제리(용산1), 김창원(도봉3), 김혜련(서초1), 이병도(은평2), 오현정(광진2), 김화숙(비례), 박기재(중구2), 오중석(동대문2), 김호진(서대문2), 추승우(서초4), 전병주(광진1)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여명(비례) 의원 등 총 13명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의회 대표의원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서울시의회 포스트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델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차질을 가져오고 있다”며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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