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0일 우수 동장학회와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친 6개 우수 동장학회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감사패만 각 동에 전달했다.
수여 대상자는 ▲구로4동장학회(조재화 위원장‧서주현 기부자) ▲구로5동장학회(전윤자 위원장‧최대현 기부자) ▲개봉2동장학회(신재곤 위원장‧곽성죽 기부자) ▲개봉3동장학회(박완권 위원장‧정금갑 기부자) ▲오류2동장학회(강기영 위원장‧박민영 기부자) ▲수궁동장학회(동귀원 위원장‧박일용 기부자) 등 총 6개 동장학회 위원장 6명과 우수 기부자 6명이다.
곽정희 자치행정과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도 계속해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동장학회는 올해 총 7,390만원(11월 말 기준)을 후원받아 학생 7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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