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5일 서울 매헌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군정활동부문우수 환경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환경보전대응본부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지구온난화방지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환경공헌대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합천군수 등 5개 지자체장이 수상했다.
합천군수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회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로부터 수상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확대, 황매산수목원 및 치유의 숲 조성으로 자연적인 온실가스 흡수원 마련, 가로등 LED 교체 및 도시가스 공급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최근 합천호 수상태양광 설치로 대규모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충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한사람, 한사람이 생활 속 실천으로 탄소중립 사회가 실현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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