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3곳을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민간부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달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둔 상시근무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공모를 실시해 고용증대 실적과 고용환경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기업으로 한국오피스컴퓨터(주), 주식회사 에듀서브, ㈜세원아토스, 주식회사 기원테크, 주식회사 유비온, 주식회사 포딕스시스템, 위버로프트 주식회사, 컴즈 주식회사, 우리아이들병원, 주식회사 드림인사이트, ㈜데마시안, 주식회사 파워플레이어, ㈜탤런트뱅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는 향후 2년간 구로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가점 부여,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 우대, 공공구매 시 우선 구매,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10일 구청 창의홀에서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이 개최됐다.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기업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 구청과 인증기업 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 등에 노력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청도 기업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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