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김철수 의원이 지난 15일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박 의원은 평소, 지역안전에 관심을 갖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경찰과의 협업을 통한 치안활동, 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쳐왔다.

제8대 구로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치안유지 및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안전취약 지역의 환경개선에 힘썼을 뿐 아니라 지역순찰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죄예방 운동에 앞장서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구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구로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두 차례 개정하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위원회 설치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경찰서 협력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취약계층에 방범시설 등을 설치 지원하도록 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침입 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범죄 사전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구로구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지원 조례’와 ‘구로구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에 필요한 장소를 순찰함으로써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김철수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국민의 안전과 안녕을 책임지는 경찰서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 재난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각종 범죄예방 활동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