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고령 보훈가족 195가구에 동절기 위문품인 겨울장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고령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준비한 것으로 15일부터 지원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기 시작했다.
용교순 보훈지청장은 15일 관악구에 거주하시는 참전유공자 부부세대 2가구를 방문해 직접 위문품인 겨울장갑 두쌍씩을 전달하며, 보훈가족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87세, 구로구 거주) 어르신은 “우리 부부에게 겨울 장갑을 선물해주니 무척이나 고맙고, 병원이나 노인일자리 등 외출 시 따뜻하게 다닐 수 있겠다.”며 행복해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공헌과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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