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남구로·고척근린·가리봉·오류시장 참여
5만원 이상 구입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지급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12월27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가리봉시장, 오류시장 등 전통시장 5곳에서 진행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행사가 진행 중인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만원 이상 구매 후 신용카드 매출전표 또는 현금영수증을 해당 시장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1인당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한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접이식 쇼핑카트와 시장 캐리어 등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해 전통시장 5곳에 제공했다. 다회용 장바구니는 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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