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지난 28일 롯테시티호텔 구로에서 개최된‘2021 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로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검토하고 다양한 정보의 상호공유 및 토론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동웅 의장을 비롯하여 이상윤 성공회대 교수, 박용기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위원, 이호정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영지도사가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김종득 구로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토론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참석자 소개, 인사말, 주제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웅 의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련을 꿋꿋이 버텨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학회 성공회대 이상윤 교수의‘코로나19 이후 변화한 환경에 따른 소상공인의 상생 성장 전략’주제 발표 후, 토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 방안,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등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방향에 관한 자유롭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박동웅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의 경제 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 및 자립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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