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승우)은 기존 고척동 계남테니스장에서 운영했던 정기대관을 폐지, 오는 2022년 2월 3일자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운영했던 정기대관은 구로구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지역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함을 목적으로 운영하였으나, 일부 동호회의 생활체육시설 독점 사용에 따른 민원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 했었다.
공공체육시설은 특정단체나 특정인에 의해 장기간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사용하도록 공공체육시설의 공정한 사용기준을 마련하고자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남승우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구민분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며 “생활체육시설에 예약해, 운동을 함으로써 기분전환과, 답답한 마음을 잠깐이나마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많은 분들이 이용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방역과 안전한 이용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1일부터 오류고가배드민턴장 운영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대관을 중단하고 일일입장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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