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생이들TV’ 조회수 10만회 육박
광역의원이 팀 이뤄 제작 시사채널은 최초
서울시의회 오현정(광진2), 김태호(강남4), 추승우(서초4)의원이 유투브 채널 ‘범생이들TV’에서 최근에 이슈화된 주제를 놓고 토크쇼를 진행했다.
3명의 시의원은 신문이나 방송 못지않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유투브를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활동반경을 넓힌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범생이들TV 유투브 채널에는 현재 7개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업로드 했다. ▲영부인 검증 왜 필요한가? ▲집안일까지 포기하면서 나선다! ▲벌써 해체 위기? ▲윤석열·김건희 칭찬했다고? ▲검찰선대위 ▲대선후보 청년정책 ▲국힘당 걱정 등 사람들의 관심이 모인 주제를 유쾌하고 신선하게 풀어냈다.
채널을 기획한 오현정 의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하고자 고민한 결과물이다” 며 “비대면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대선후보의 정책은 물론 의정활동을 알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김태호 의원은 “처음에는 어색함에 촬영이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재미있다고 말해주셔서 지금은 즐기면서 찍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승우의원은 “어렵고 재미없었던 선거판이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투브에 접속해 ‘범생이들TV’를 검색하면 공식 채널에 접속 할 수 있으며, ‘구독하기’를 통해 최신 영상을 자동으로 시청할 수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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