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승우)은 1월 21일 남구로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화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화)-남구로시장상인회(상인회장 이희술)와 전통시장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각종 캠페인에 상호협력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가게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먼저 남구로시장 장바구니를 대여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친환경 실천가게에서 장바구니 및 다회용제를 지참해 장을 보는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쿠폰 10장을 모으면 종량제봉투 3장과 교환할 수 있는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남승우이사장은 “이번 남구로시장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은 지역문제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리빙랩에서 출발했다”며 “상호교류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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