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올해 임용되는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행정 지원력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 운영 방법은 교육행정 분야별 업무 경력자들을 업무 마스터로 구성하여 신규공무원과 1:1로 매칭을 통해 업무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밀착 지원하며, 업무 마스터가 신규 공무원의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K-에듀파인 시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대면지원과 병행하여 비대면 유선, 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규공무원을 상시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2022.1.1.자로 우리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11명을 지원하기 위해 1차 업무 마스터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추후 신규발령이 있을 때마다 추가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1월 20일에는 1차로 구성된 업무마스터 지원단 회의를 통해,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의 구성 목적이나 배경을 설명하고 운영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1월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이 급여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 급여업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1월에 연말정산부터 처리해야 해서 업무고충이 컸으나, 이번 업무마스터 지원단을 통해 연말정산 업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신규공무원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 구성 및 운영으로 신규공무원이 학교에서 빠른 업무 적응을 통해 신규 공무원 발령으로 인한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행정력 강화에 이바지하여 교육공동체 전체 만족도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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