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남승우 이사장)은 지난 11일 환경·사회·공정(ESG) 경영을 선포하고 ESG 경영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경제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문제, 사회가치, 부정부패 등 현대 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K-ESG 가이드라인을 제정·공표하는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변화의 흐름에 맞춰 대내·외 환경 대응과 기관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난 2월 11일 ‘노•사 ESG경영 실현’ 선포를 하고 본격적으로 ESG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실행과제는 3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12대 전략과제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구로구 지역사회에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ESG경영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 추진 △지역사회 상생의 사회가치경영 선도 △노사협력, 투명 경영 실천 등 임직원 모두 ESG 경영 활동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위원회를 구성해 ESG 실행과제를 점검하고, 발굴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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