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서울시장상 등 모두 4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개는 기관표창으로 7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온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문화 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2017년에 이어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또 하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차상위 계층 어린이ㆍ청소년들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으로 6년 동안만 사업비(국비)가 지원되어 일몰 위기였으나 조례 제정을 제안하여 구립예술단으로 승격되면서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8년째 운영을 지속해온 공로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재단 직원들도 문화체육과장관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는데,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한 공적으로 경영기획팀 나기석 과장이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서울시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역문화사업팀 주태민 팀장이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구로문화재단 허정숙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재단으로써 주민들의 요구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추진한 부분들이 중앙정부 및 시의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문화재단이 코로나 시기 어려움을 극복하며 주민의 문화향유와 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앞으로 주민들과 더 가까이 문화로 행복한 구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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