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 현안을 분석한 구정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구정연구 보고서는 도시계획,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복지다문화의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시계획 분야는 ‘구로구 지역맞춤형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재정비 방안 및 실효성 진단’을 주제로 ▲구로구 저층주거지 개선방안 진단 ▲소규모주택정비 가능지역 실효성 진단을 담았다. 이를 토대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초등학생 돌봄과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어린이 통학로 주요 지역 사회공간적 특성 및 주이용 경로 분석 ▲초등학생 방과 후 일상 및 방과 후 돌봄 인식조사 ▲구로구 초등학교 교사 질적조사 등을 다뤘다.
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이주민 요양보호사 양성 방안’을 목적으로 ▲이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이주민 요양보호사 고용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분석했다.
구로구는 보고서를 구청 각 부서와 관내 유관기관, 서울시,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연구원 등에 배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다양한 정책 수립, 도입에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구정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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