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지난 14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306회 임인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 후, 9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상임위 기간 논의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구로구 택시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구로기적의 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건의 동의안이 원안 가결 되었으며 ▲서울시 구로구 구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서울시 구로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부결됐다.
박동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성실히 준비하고 답변해준 관계공무원, 그리고 임시회 8일동안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집행부는 이번 구정업무에서 보고된 사항들을 차질없이 계획대로 잘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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