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구로세무서가 올해 연말 고척동 서울남부교정시설 이적지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1,148㎡ 규모로 착공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0일 개최한 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구 고척동 102-1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다.
청사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167억, 설계비, 공사비 등 모두 383억4천만원 투입되어 오는 2024년 12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현재 남부교정시설 이적지는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상 45층 높이 6개 동, 지상 35층 높이 5개 동이 조성돼 총 2205가구가 입주한다.
또한 인근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구로구 복합청사도 들어선다. 복합청사에는 고척1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을 비롯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복합청사는 2023년 1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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