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 2016년 9월 이후 출생자)다.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구로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청은 전화상담(02-860-3236, 3221) 후 관련 서류를 갖춰 구로구 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매월 1회 영양교육을 받고, 대상자 특성에 따라 처방한 보충 식품 패키지가 월 2회 배송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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