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오류동 156-15번지 일원 2만3319m²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45가구(일반분양 1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규모는 약 1469억원이다.
오류동 현대연립은 과거 현대그룹 직원 사택으로 건립된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주를 위해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성뿐만 아니라 과거 현대그룹 직원 사택을 당사가 재건축에 나서는 상대적인 의미에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1호선 오류동역, 7호선 천왕역 등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하다. 오류남, 오남중이 인접하고, 추후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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