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더 질 높은, 더 따뜻한, 더 평등한 장애인 평생교육’으로 성장하는 서울시민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장애인 부모회,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관련 시민단체와 손잡고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운 장애학생부터 장애성인 및 그 가족에게 이르기까지 모두를 위한 교육기회 제공을 목표로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운영의 의지는 있으나 열악한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장애인 특성화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대상별 특성에 맞게 △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사화성향상 프로그램(청담종합사회복지관) △ 책을 통해 표현해보는 지금의 나, 나를 표한하는 독서놀이(해나무일터) 등 10개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동아리 에코셀럽단 등 5개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공공성 확보 및 현장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강사비, 재료비 등 예산을 교육지원청이 직접 집행함과 동시에 평생교육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와 장애인 분야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학습자 만족도 조사,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질 관리를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장애인을 위한 교육기회 확대로교육 불평등 해소에 이바지 하고자 동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