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쿨렐레 교실을 연다.
센터는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쉽고 재밌는 인지 훈련을 할 수 있고, 심리적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악기는 대여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25일부터 4월 6일까지 구로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2-2612-7041~4)로 하면 된다. 선착순 10명 모집.
한편 구로구는 저소득층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인 자다. 기준 중위소득이 120% 이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2-860-20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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